여기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협력사들이 제3경인고속도록 정황IC(구 월곶 IC) 진출입로 마무리 공사(자전거 도로 등)가 중단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S건설중기 등 D엔지니어링 협력사 30여명은 지난 7일 오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황 IC 진, 출입로 주변에서 공사대금 및 체불임금 지불할 것을 원도급사인 H건설사에 요구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시흥시 목감동에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을 연결하는 총 14.3Km 구간으로 지난 3일 개통이 이뤄졌다.
하지만 제3경인고속도로 1구간에 원도급사인 H건설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던 D엔지니어링사가 공사비를 지급받은 상태에서 지난 3월 부도가 나면서 D 협력사 30여곳이 공사대금 약 12억(협력사 추정)을 받지 못한 상태다.
여기다 D업체 협력사들이 이처럼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면서 직원들의 임금 미지급으로 인해 제3경인고속도로 정황IC 진, 출입로 부근에 자전거 도로 등 마무리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따라서 이날 협력사들은 "D사가 부도전 발행했던 수억원의 어음마져 한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한장의 종이 쪽아리로 변했다"며 "1구간 원도급사인 H사가 부실 하청업체로 발생한 채불임금 및 공사대금을 지불하고 공사를 재게하라"고 주장했다.
D엔지니어링에 공사 협력사로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먹고 살일이 걱정이라며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발주처인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제3경인고속도로 원 도급사인 H건설 한 관계자는 “공사대금 및 채불임금과 관련 현재 본사와 협의중에 있어 조만간 본사 차원의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결정에 따라 협력사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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