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 기업들이 정부 및 지자체의 인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족 인력으로 인한 고용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지난달(14~21일까지) 인천지역 15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지원 만족도 및 고용 현안'을 조사한 결과 1개 사 당 평균 4.2명(생산직3.1, 사무직1.1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63.9%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정부 및 지자체의 인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 지원 시책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제도로 외국인력 활용(65.5%)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청년 인턴(22.3%), 산업 기능요원(11.5%), 북한 이탈주민 취업 알선(4.7%), 채용박람회 참가(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인력 지원 시책 만족도에 대해 응답업체의 22.6%가 '불만족한다'(매우 불만족 2.3% + 불만족 20.3%)고 응답한 반면 '만족한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24.9%로 나타났다.
불만족 사유에 대해 '필요인력 확보 곤란'(36.8%)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까다로운 절차'(21.1%), '홍보 부족'과 '과다한 규제'가 각각 (15.8%)로 조사됐다.
전석봉 본부장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중소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인 지원 및 규제 완화, 중소기업과 유관기관들은 '1사 1인 고용'과 같은 캠페인을 적극 장려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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