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남동공단 위험물 저장소와 제주도에서 발생한 산부인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은 이달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안전보고소 제출 대상 53개 위험물제조소 및 작업 공정이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에 대한 중점 점검 대상은 무허가 위험물 및 품명, 수량 초과 위험물 저장 취급 여부를 비롯해 작업장 내 유증기 체류와 취급상 위해요인 등이다.
인천소방본부는 또 인천지역 61곳의 산부인과 병원을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회사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과 고압가스 용기 안전관리, 피난·방화시설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가탄신일과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인천지역 사찰 48개와 문화재 36개 등 모두 84개에 대한 전통사찰 및 문화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천 지역 공단에 집중돼 있는 위험물 처리업소와 화재 위험이 잠재돼 있는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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