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체 위생점검 '주민 손으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5-06 15:38: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시민식품감사인제 도입ㆍ이달중 민간전문인 뽑기로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민간 전문인들이 식품 제조업체와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시민식품감사인제도를 도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행정부처가 전담해 오던 식품 관련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감시를 외부 민간전문인을 선정해 위생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시민 식품감사인을 공모한 뒤 시민 식품감사인을 필요로 하는 식품관련 업소에 위촉 인력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민 식품감사인은 위생사를 비롯해 식품관련 기술사나 영양사, 전문대학 또는 의학 및 한의학, 식품가공학과 또는 학부 이수자로 구성된다.

시는 시민 식품감사인 2명을 선정해 식품관련 업소에 지정 통보하면 업소는 이중 1명을 선정해 최종적으로 위촉한 뒤 행정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민 식품감사인이 위촉돼 운영되면 식품 관련 업소에 자율적인 위생점검을 담당하며 해당 업소에는 공무원 출입 및 검사가 면제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식품관련 업소에 비해 행정 공무원의 위생지도 및 단속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시민 식품감사인 도입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투명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