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으로 우제류 가축을 매몰처리한 224농가에 대해 전체 보상금 중 50% 범위 안에서 모두 189억7000만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우제류 가축을 매몰 처분한 농가는 모두 227농가에 3만1277마리로 이 가운데 3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은 법원의 채권압류 등에 의해 보류된다.
시는 또 생계안정비용을 위해 216농가에 7억300만 원을 우선지급하기로 했으며 구제역으로 인해 매몰처리된 농가에 대한 구제역 관련 지원 예산은 5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강화지역 42개 초소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살처분 매몰 지역 179곳에 대한 복토 소독 등 매몰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정병일 행정부시장은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구제역 발생 지역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상금 지급과 생계안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강화군 삼산면 지역의 한우 11두에서 콧구멍과 발굽에 궤양, 약간의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돼 검사 중이라며 조사 결과는 4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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