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와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 초고층 오피스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는 3,932개의 LED 조명이 건물외관을 둘러싸고 있다.
이 LED조명이 켜지게 되면 센트럴파크를 가로지르는 1.8km의 인공수로를 통해 초고층 빌딩의 아름다운 야경이 비치게 돼 더욱 장관을 이룬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오피스 건물인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사선형태의 LED 조명이 외벽을 둘러싸고 있다. 이달부터 사옥입주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점등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축전기념관인 트라이볼은 건물 겉면에 알록달록한 LED 조명이 설치됐으며 건물 주변에 형성된 수변공간에선 수중조명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또 인근 송도파크호텔에선 툴칼라 LED 램프와 애니메이션 조명등이 설치돼 밤이 되면 형형색색 무지갯빛 색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빛내 준다. 유럽풍 스트리트몰인 커낼워크에는 은근한 경관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다.
중앙수로를 따라 이국적인 풍경과 조형물들이 야경과 함께 운치를 더해 주며 가족단위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 받고 있다. 64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더 퍼스트월드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건물 자체가 거대한 4개의 탑처럼 조명탑 역할을 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전체적인 야간 경관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도시를 가보면 아름다운 도시 야경이 국제도시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는 독특하고 뛰어난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이 생겨나기 때문에 이들이 펼쳐내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은 세계 어느 도시에 못지 않게 멋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조명 야경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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