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가 부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인 110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천지역 중소기업체의 인력부족율은 5.1%로 집계됐다.
인력부족율은 기업이 사업추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이 적정인력(현재인원+부족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이같은 결과는 전년 동월대비 3%p 증가한 수치로 올해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인해 1분기 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것에 반해 지역내 중소기업들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상반기에 인력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천관내 기업은 전체 기업 중 63.6%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인력채용 방법으로 ‘구인광고 및 인터넷의 활용(70.9%)’을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 취업알선 센터 활용(16.4%)’, ‘연고채용(5.5%)’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의 인력채용 결과인 ‘구인광고 및 인터넷의 활용(66.7%)‘, ’공공기관 취업알선 센터 활용(18.1%)’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구인광고 이외에도 다양한 인력채용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의 채용사유로는 ‘이직과 퇴직으로 인한 충원(50.9%)’이 지난 해(56.9%)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현재인원의 부족(27.3%)’, ‘경기호전 예상으로 인한 업무량 증가(10.9%)’,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충원(9.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력확보 계획 추진시 애로사항으로는 대부분의 기업이 ‘구직자의 잦은 이직(36.4%)’과 ‘상대적 저임금(29.1%)’이라고 응답해 부천관내 기업체들이 구직자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인해 인재 확보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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