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터미널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서 기다리는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공사의 그간의 개선 노력으로 인천종합터미널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표를 사야만 승차할 수 있었던 시외버스 가운데 수도권 12개 지역의 노선을 교통카드로도 승차 할 수 있게 해 매표창구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이용객 중 19%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자동발매기 6대를 설치, 붐비는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발권을 받을 수 있어 현재 12%가 발매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해 많은 고객이 불편을 겪던 시외버스가 2008년부터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현재 23%의 고객이 이용을 하고 있다.
또 그동안 시외버스는 예매를 하려면 반드시 터미널에 가야만 할 수 있어 예매발권과 현장발권 고객으로 뒤엉켜 마냥 붐비던 매표창구로 고객의 불편 및 불만을 더욱 가중시켰던 시외버스의 승차권 예약이 지난 1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가능하게 돼 지난 설연휴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고속버스도 이제는 매표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프린트해 바로 승차 할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시행,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에서 운행하지 않는 노선을 휴게소에서 환승해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환승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하는 등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시외버스에도 전국 최초로 홈티켓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할 계획으로 더욱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전문공기업이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터미널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의 이 같은 노력으로 터미널의 붐비는 창구와 긴 대기시간으로 여행의 설레임이 출발할 때부터 짜증으로 바뀌던 예전 터미널의 기억을 먼 옛날이야기로 바꾸어 버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의(430-7323)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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