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36곳 손본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6 17: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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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업비 13억 투입 CCTV설치·교통섬 조성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부터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교차로 대한 개선사업을 벌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매년 한 곳에서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차로 지점을 대상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등 도로 기하구조 개선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3억8000만 원을 들여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에서 지목한 인천지역 36개 교차로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 교통섬 조성 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데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부평역 일대와 부평시장 오거리, 인천메트로 앞 도로 등 대표적인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서는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속도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무단횡단이 잦은 교차로에 대해서는 교통 흐름을 파악해 신호등을 설치하는 한편 가로수와 건물 간판으로 인해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지역은 신호등을 옮겨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량이 자전거도로와 인도에 침범할 수 없도록 보행자 방어울타리를 설치하고 교차로에 교통섬을 넣어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차로 지점의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교통신호를 제대로 보지않고 운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경찰청과 협의해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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