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개최 '빨간불'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5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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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장 땅 소유주가 갑자기 일방적 폐쇄 조치 [시민일보]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흥갯골축제가 행사 3개월을 앞두고 차칠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축제때마다 걷기 및 학습 탐방 등 생태계 학습장으로 활용하던 일부 구간의 토지에 대해 소유주인 '성담'이라는 지역기업이 최근 이용을 하지 못하도록 지난달 19일 갑작스럽게 일방적 폐쇄 조치를 내렸기 때문.

성담측은 최근 갯골생태공원 입구 폐쇄와 관련 일반인의 무단출입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 출입을 통제한다며 제방 진입로를 폐쇄했다.

결국 시는 성담측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계획하고 있는 갯골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성담측 토지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갯골길 생태탐방 프로그램 진행이 차질을 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는 축제 행사기간에만 토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담측과의 협의가 원만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혹 성담측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 원만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체 코스 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모(여ㆍ연성동)씨는 “갯골축제는 시흥시의 대표적 축제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축제전까지 많은 시간이 있는만큼 성담측과 원만이 해결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체 장소도 좋지만 성담이 폐쇄한 제방길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자연학습장으로는 최고인 것 갔다며 개방이 어렵다면 행사기간 동안만이라도 개방이 이뤄지도록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성담측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뒷 따르겠지만 갯골 축제를 진행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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