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우 249두 추가 살처분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25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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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방지위해 방역통제소 15곳으로 확대 [시민일보] 김포시(시장 강경구)가 최근 고양리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지 500m 인근 7개 축산농가 한우 249두를 추가 살처분하고, 방역통제소를 15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20일 월곶면 고양리 한우농장에서 젖소 1마리가 구제역으로 판정돼 24일까지 시는 발생지 500m 범위내 인근 7개 축산농가의 한우와 젖소 249두를 살처분하고, 기존 7곳이었던 방역통제소를 15곳으로 확대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살처분 및 방역통제소 확대는 지역내 구제역 확산 방지 및 타 지역으로의 병원균 유출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실시된 것으로, 10㎞ 범위 내인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지역에 소재한 축산농가에 대해 이동금지 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 전체 공무원을 투입해 기존 7곳에서 8곳 늘어난 총 15곳의 방역통제소를 설치, 통제소별 담당 실국소 책임 구역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간 방역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도비 지원 요청은 물론 통제소 소화전 설치와 전기 및 방역기 정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며, 통제소별 소독약품 확보 및 축산농가 소독 약품 읍면동사무소에 추가 공급, 저금리 대출 안내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구제역이 발생한 20일 발생 농가 500m 범위내 4개 축산농가 194두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임해 왔다”면서 “이번 발생으로 그간의 직원들의 고생과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져 매우 안타깝다”고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김포=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김포시가 지역을 출입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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