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백범광장은 지난 1997년 10월 백범 김구선생 동상건립위원회가 7억 원을 들여 인천대공원 500㎡ 부지에 설치했다.
백범광장에는 높이 2.8m, 좌대 3.1m의 백범동상이 있으며 동상 뒤에는 백범선생 어머니의 동상이 나란히 들어서 있다.
그러나 백범광장 일대는 경사도가 심한데다 13년간 백범광장 주변에 심어있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시야를 가리는 등 백범광장 주변정리 사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2억4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범광장 주변 수목이식 등 녹지공간을 조성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백범광장 기존 부지면적을 500㎡에서 1200㎡로 늘리고 시야를 방해하는 은행나무 등 4종 32주의 나무를 다른 지역으로 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장내 경사면과 보도블럭을 재정비 하는 한편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백범광장 인근에 단풍나무 등 8종의 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백범 김구선생 동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광장 주변을 정비하기로 했다"면서 "광장이 정비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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