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해군ㆍ해병 장병들 힘내세요!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1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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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인근 옹진 도서주민들 정성모아 떡ㆍ성금등 전달 [시민일보] 서해 최전방 옹진군 주민에게는 지역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다.

21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주민에 따르면 천암함 침몰 후 지난 달 28일부터 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별 순서를 정해 수색 인양작업을 하는 해군과 해경 장병들에게 빵과 떡 등 먹거리를 매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백령도와 나란히 위치한 인근 대청도와 소청도 부녀회와 학생회, 학부모회 등은 빵과 우유, 음료수, 김밥, 떡 등을 꾸준히 전달해 이웃 백령주민들의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왔다.

이 같은 봉사 활동은 자월면, 영흥면 등 연안도서에도 전파되고 있다.

자월면는 지난 20일 자월1·2·3리 부녀회에서 자체모금한 성금 160만 원 상당의 어묵 1340개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옹진군생활개선회백령면회 회원 30여명은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요원과 언론관계자들 위해 음식과 각종편의를 제공 하고 21일에는 자월면 대이작도 부녀회에서 50만원 상당의 컵라면 133박스를 지원했다.

영흥면통합방위협의회·영흥도관광레저협회·영흥컴퓨터·내2리 주민 등이 모금한 성금 120만 원과 육상수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어묵 1008개를 전달 했다.

이밖에도 백령도 출신으로 인천에서 화물업을 하고 있는 이진배씨(55)는 이번 사고에 보탬이 되고자 위문품 수송차량 5t트럭 5대를 무상 지원했다.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백령도 등 옹진 도서주민의 작은 정성은 함수 인양과 원인 규명으로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 옹진군 백령면 생활개선회원들이 군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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