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하천 5곳 모니터링 실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8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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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3월까지 승기천·굴포천등 대상 수질·토양·동식물 분포사항·희귀종 조사 [시민일보] 인천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승기천 등 5개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토양, 동식물분포 등을 주요내용으로 자연형 하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민, 관 거버넌스 실현을 통해 도심내 주요 5개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생태복원 결과에 대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모니터링은 시와 한국습지학회, 하천살리기추진단이 참여하며 각 분야별(수질, 생태, 수리, 수문, 인문과 사회, 경관) 전문가와 하천살리기추진단 하천아카데미를 이수한 시민전문가 등이 하천네트워크에 참여한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수행하게 되는 이번 모니터링 수행 내용은 하천 수질과 저니질, 수변지역 토양에 대한 분석 및 변화를 규명하고 육상식물상(식생, 식물상), 육상동물상(조류, 양서류, 파충류, 육상곤충), 수생동물(어류, 저서동물)등의 분포사항, 우점종, 희귀종, 식생도, 지표종 등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하천 수리적인 특성조사와 유속, 수심, 공법의 적용성, 하천 치수안전도, 하천형태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한편 각 하천에 대한 문화, 사회적 가치, 경관조사, 설문조사 등을 각 분야별로 월1회 또는 분기 1회 이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9년 자연형하천 모니터링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한 자연형 하천유지관리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2010년 자연형 하천 유지, 관리에 적용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하천공법의 유효성 검증과 유효성 평가에 따른 개선사항, 현재의 모니터링 및 하천관리의 타당성 검증,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4년간(2013년까지) 각 하천별 친환경적 개선의 타당성 및 친수성 모니터링, 하천별 생태적 적응관리방안 실행 모니터링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 물고기가 노닐수 있는 하천,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된 자연형 하천을 당초 목적에 부합되게 어떻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란 판단 하에 하천유지관리의 타당성 검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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