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재미동포타운 조성 급물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8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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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행사등과 토지매매 약정서 서명식, 하반기 계약··· 운북레저단지내 750가구 조성 [시민일보] 인천시가 최근 영종도 운북지역에 건립되는 재미동포타운 토지 매매 계약을 위한 텀시트(Term Sheet)서명식을 가지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시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이번 서명식에는 계약 당사자인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 조셉 창 사장을 비롯해 원영건업 노석순 회장, 코암 인터내셔널 김동옥 회장 등이 참석, 서명하고 올 하반기 본 계약을 맺기로 했다.

특히 재미동포타운 건립은 지난 1903년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103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떠난 후 100여년 만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다시 인천으로 귀환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안고 있다.

그동안 재미동포들의 귀환은 법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재외동포법의 발효로 재미동포들이 한국에 거주하는데 아무런 법률적인 장애가 없으며 3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국내의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재미동포 타운 건립은 구입자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약2억 내지 3억 달러의 외자유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타운 내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외화를 사용하므로 지속적인 외자유입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지난 1971년 미국으로 이민이 본격화된 이후의 당시 이민 1세대들이 이제는 은퇴시기를 맞게 되면서 현재는 모국으로의 귀향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예전에는 한국과 미국과의 생활환경에 차이가 컸지만 현재는 한국 경제가 크게 발전되면서 생활수준 차이도 거의 사라져 재미동포들의 한국 거주가 편리해졌다.

현재 재미동포 2세들의 상당수가 한국 내 금융계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재미동포 은퇴자들과 함께 한국 내에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필요하게 돼 재미동포타운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10여분 거리에 있는 운북복합레저 단지내 2만2000평에 건립될 750세대 재미동포타운에는 6홀의 골프코스와 산책로가 조성되며 친환경적인 초현대식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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