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연구소(KSOI)가 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부세 완화’ 논의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59.7%로 ‘잘했다’는 답변(24.5%)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종부세 완화에 따라 ‘개인적인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고,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4.3%로 뒤를 이었다.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12.5%를 차지했다.
한국사회연구소는 “한나라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5%인데 이는 30% 중후반을 유지하는 한나라당 지지도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한나라당 지지층조차 종부세 논의 과정에서 한나라당에 실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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