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복당 문제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이같이 전망했다.
강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의 복당 시기에 대해서는 “ 내년 10월 4일이 남북정상선언 2주년인데 그 쯤 되지 않겠느냐""며 "" 10.4 선언 2주년부터는 김, 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이 함께 주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전.현직 의원 50여명이 민주연대를 발기하는 것에 대해 “이 모임은 정세균 대표체제의 주류에 대한 비주류의 모임이 아니라 민주당이 정책적으로 우경화 될 것에 대한 견제의 모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강 의원은 최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 통해서 사회현안, 정치현안에 대해서 관심을 부쩍 자주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일선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훈수로 봐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모양이 되는 거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 정도의 정치 개입은 역대 대통령과 달리 지금 새로운 시도로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것을 그 자체를 우리 것 전부로 받아들이지 말고 선택하고 조언으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호남의 단결로는 집권당이나 다수당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신념""이라며 ""전국정당을 해야 되고 전국정당을 하는 데 영남의 뿌리를 튼튼히 가져야 된다는 신념의 원론적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박지원 의원이 “배은망덕하다, 재임 시절에도 호남 자존심 상하는 말을 많이 했고 그래서 분당도 된 거 아니냐”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는 “원론적 언급에 대해서 박지원 실장의 과한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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