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원내대표, 의총서 재신임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3 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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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추경안 통과로 ‘결자해지’ 됐다” 추경예산안의 국회 처리 무산 이후 사의를 표명했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3일 당내 의원들로부터 재신임을 얻어 원내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홍 원내대표가 수고가 많았는데 앞으로도 할 일이 태산 같이 많고 갈 길이 멀다”며 “홍 원내대표가 계속 원내를 이끌어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당내 반발을 의식한 듯 “추경안 처리를 한 뒤 ‘결자해지’ 차원에서 관련자 책임문제를 논의하자고 했는데 추경안이 잘 통과됐다”며 “자고로 인사 문제는 토론 없이 결정하는 것이 오랜 관례“라고 재신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홍 원내대표가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다수 여당을 잘 모시고 목적지에 잘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 생각을 여러분들이 잘 이해하고 (재신임을) 박수로서 결정하자”고 제안, 의원들이 박수로 재신임을 확정했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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