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 2008 재외국민보호시스템’ 관련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하며 “외교통상부가 2007년 도입한 ‘24시간 운영’ 영사콜센터의 평균 대기시간은 9분, 최장 32분까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08년 들어와 대기시간이 짧아져 평균 9분이 됐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균 15분을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위급한 사건 사고를 당한 재외국민이 오랜 시간 전화 대기를 해야 할 경우, 실제 도움을 받기 매우 어려워진다”며 “재외국민 보호의무를 실효화하기 위해서는 재외국민에 대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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