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폰사용 적발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7 1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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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만1754건… 1년새 52.5% 늘어 전체 교통법규 위반건수도 20.3%↑


지난해 운전 중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사진)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적발 건수는 9만1754건으로 전년도 6만164건에 비해 52.5%나 늘었다.

지난해 경찰이 적발한 전체 교통법규 위반 건수도 1538만4325건으로 전년도 1278만8314건보다 259만6011건(20.3%)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속도 위반이 984만67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 위반 165만7748건, 안전띠 미착용 103만3968건,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71만3122건, 음주 41만2482건, 무면허 13만6554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13만4889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9만1754건, 중앙선 침범 6만4117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5만3880건, 끼어들기 금지 위반이 4만825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도 대비 위반 건수 증가율은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이 165.3%로 가장 높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52.5%,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38.3%,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34.1%, 무면허 32.7%, 중앙선 침범 25.5%, 안전띠 미착용 23.8%, 음주 16.7%, 속도 위반 14.7%, 신호위반 9.4% 등이었다.

김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이 늘어날수록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커진다”며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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