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초선모임 ‘민본21’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4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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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한나라당 초선 의원이 함께 하는 의원모임 ‘민본21’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민본21은 매주 목요일 조찬 모임을 갖고 정기적 공부와 공동현안 토론회를 열고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민본21은 별도의 대표를 두지 않고 실무를 담당하는 3인 이내의 간사를 두기로 했으며, 임기 1년의 초대 간사에는 김성식, 주광덕 의원이 선임됐다.

이 모임에는 김성식, 주광덕 의원을 비롯해 권영진, 권택기, 김선동, 김성태, 김영우, 신성범, 윤석용, 정태근, 현기환, 황영철 의원 등 12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참여했다.

소속 의원들은 발족 이후 초기 3개월간은 상호신뢰와 토론을 바탕으로 내부의 합의를 높여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원합의로 의사결정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정책 중심의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민본21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론 결정 과정과 관련, “국회에서의 표결은 기본적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개개인의 자유의지와 소신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당론 투표는 개인의 양심과 의지가 자연스럽게 당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민주적 의사수렴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당 내부 및 당정간 정책 조율 문제에 대해 “정책위 의장, 정조위원장과 상임위별 국회의원간의 정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정책의총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당정협의도 사전사후에 적절한 당내 의사수렴과 토론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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