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첫날부터 ‘삐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1 1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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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조 합의못해 1차 본회의 실패 국회는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여야가 방송관련 국정조사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1차 본회의 진행에 실패했다.

민주당 조정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정기국회 개회식이 있었으나 1차 본회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은 앞서 제출한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및 네티즌탄압 국정조사를 한나라당에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이에 대한 협의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날 예정된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와 추경예산에 대한 총리의 시정연설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국조문제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본회의가 예정된 5일까지 논의해 볼 것”이라며 “원내대표단은 방송 국조를 강하게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비서실장과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으며 유재천 KBS 이사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이 성립되는지 법률적 검토를 거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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