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인 강 의원은 28일 BBS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자꾸 미봉책만 제시할 게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불교와 소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종교 차별, 종교 편향의 중심축에 서서 그 밑의 사람들이 과잉 충성하는 형국”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기독교 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2000만명의 불교도가 있는데 장관 18명과 차관급 25명, 청와대 수석 중에는 불교도가 한 사람도 없다”며 “자기 가까운 코드에 맞는 사람들만 뽑으면 나라 운영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헌법을 지키기 위해 종교 편향 차별 금지에 대한 명확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무원 복무 규정으로 유야무야 넘어갈 게 아니라 법을 통해 단죄해야 하다”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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