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MB “우린 친구”우정 과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6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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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부시 친필 서한 공개 청와대는 26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달 초 방한 때 환대해 준 점에 감사를 표하며 보낸 친필 서한을 공개하며 양 정상의 우의를 과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지난번 방한 때 환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친필 서한을 보냈다”며 “중요한 것은 친필로, 친구끼리 하는 문안을 써서 보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만 서한을 보낸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점은 백악관에 알아봐야겠지만, 아마 아닐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친필 서한을 받은게 처음이라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교통상부에서 오래 근무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알기로도 (미국 대통령이) 친필로 쓴 서한을 대통령에게 보낸 적이 없다더라”며 “보내더라도 형식적으로 타이핑한 것에 서명만 하는 정도지, 이렇게 친필로 하는 것은 편하고 친구처럼 생각하는 경우”라고 부연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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