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DJ·盧정권 세금폭탄 피해자 구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1 1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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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부가세혜택등 감세정책 우선 추진 한나라당 박희태(사진) 대표는 20일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얼마나 세금 폭탄이 심했느냐”며 “폭탄 맞아서 피해자가 출혈하고 있으니 구해야 한다”고 감세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제26차 한나라포럼에 참석, ‘집권여당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공동으로 국민 앞에 경제 살리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한나라당이 여러 가지 경제살리기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첫째가 감세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 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감세 정책을 해야 한다”고 감세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와 영세상인을 위한 부가가치세 혜택, 택시기사 물류 각 노조 등 서민을 위한 유류 환급 등이 시급하다”며 “집값은 오르지도 않고 오히려 떨어졌는데 세금은 올랐다고 국민들이 호소하고 있다. 재산세를 낮추는 법안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돈이 없어서 투자가 안 되는 것이 아니고, 투자할 여건이 안 돼서 투자를 안 하고 있다”며 “8.15 때 경제인들을 많이 사면했는데, 그 뜻이 무엇이겠는가. 경제인들이 정말로 경제 살리기에 앞정서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대기업에 대해 투자 활성화를 주문했다.

그는 이어 “경제인들은 말로만 고맙다고 하지 말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한나라당도 각종 규제도 개혁해서 경제살리기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이 잘 돼야 고용이 창출된다”며 “중소기업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중소기업 개혁에 용기와 희망주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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