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도부는 18일 원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불사하는 등 행동으로 대응하겠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말로만 해서 되겠느냐”며 “이제 행동할 때가 아닌가”라고 독자 원구성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오늘 직권상정될 국회법은 이미 3당이 합의한 안인데, 민주당이 이를 직권상정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이라며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미 지난 12일 국회의장 앞에서 3개 교섭단체 대표가 19일까지 원구성을 하기로 합의하고 사인까지 다 했다”며 “민주당이 사인까지 한 사안을 뒤집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그는 “여야 다툼은 국익을 위한 것이지, 사감이나 감정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다”며 “지금 다툼을 보면 민주당이 대선과 총선에서 진 분풀이를 하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화와 타협을 구실로 억지를 부려서는 더 이상 안 된다”며 “민주당이 협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국회가 원구성조차 합의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제 금년을 마무리 하는 준비를 각자 위치에서 해야 할텐데 국회가 이런 모습을 보여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에서 5년간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문화 해달라는 야당의 주장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보여진다”며 “야당 지도부는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국회가 최소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지금 200만 실업자가 취업 도전에 공치고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은 더 이상 가축법으로 공치지 말고 국회를 위해, 국회 정상화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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