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복당 사실상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3 18: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심사위 “결격사유 없다”… 김영록의원도 함께 이르면 21일 최종 확정

무소속 박지원(전남 목포·왼쪽), 김영록(해남 완도·진도·오른쪽)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는 12일 오후 복당 신청을 한 2명의 의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별다른 결격 사유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민주당은 13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21일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이들의 복당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석은 현재 81석에서 83석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당원자격심사위원인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은 13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심사 결과를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두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고 당무위원회에서 인준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복당을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당선자는 모두 6명으로 이들 중 지난 주 복당신청을 낸 2명을 제외한 강운태(광주 남구), 유성엽(정읍), 이무영(전북 전주 완산갑),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의원은 아직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정 대변인은 “현재 복당신청을 낸 2명에 대해서만 심의했다”며 “복당신청을 낸 순으로 심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