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여간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언니 김옥희, 한나라당 유한열 고문까지 세 건의 비리파동이 연이어 불거진데 대해, 자칫 과거 차떼기 정당 이미지가 되살아나는 것은 물론 비리 파동이 정부여당 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을 극도로 경계하는 분위기다.
조윤선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되어있는 유한열 전 고문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최고위에서는 최병국 윤리위원장에게 연락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유한열 전 고문에 관한 처리 문제를 논의·결정하도록 당부했다”며 “최병국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윤리위를 소집해서 단호하고 강경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경율 사무총장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유한열 고문은 당의 원로로 당원들의 모범이 돼야 할 상임고문이 의혹을 받는데 대해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의 책임 있는 원로가 뇌물을 받은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당은 부정부패에 대해 과거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대처하겠다”며 “최근의 예에서도 기소 전이라도 부정부패가 확실하면 당헌당규상 최고의 중징계인 탈당 권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공성진 최고위원은 “저는 4년에 불과한 정치 역정이지만 소신과 떳떳함으로 국민을 섬겼다”며 “감히 한 점의 부끄럼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며 “2월 말-3월 중순 사이에 유 상임고문이 ‘국방부가 좋은 기술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받지 않아 문제가 있다’며 민원성 제보를 해와 비서관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불교방송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반성하고 정말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하는 다짐을 몇 번 했지만 또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정말 죄송하다”며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옛날 속담대로 이젠 정말 정신을 좀 차려야 되겠는데, 저도 참 어떻게 해야 될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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