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속 마약은어 포착 "고기·캔디"...검사 회피 방법까지?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1 03: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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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에서 마약 은어가 등장해 수사가 확대될 전망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뉴스는 "지난 2015년 말부터 2016년 8월까지 약 열 달 분량의 '정준영 단톡방' 대화 내용 중 마약을 가리키는 듯한 은어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대화방에서는 수차례 '오늘 고기 먹을래?', '사탕 먹자' 등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석의 여지는 있지만, 보통 마약을 하는 사람들끼리 고기는 대마초, 캔디는 엑스터시 합성 마약의 은어로 사용된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 씨에 대한 마약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마약을 한 게 아닐 수도 있지만 투약 시점과 검사 시점이 달랐기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카톡 대화방에선 마약을 회피하는 법도 공유됐다는 의혹도 불거져 이목을 모으고 있따.


탈색과 염색을 번갈아 한다든가, 수액을 오래 맞으면 모발 검사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오간 것. 하지만 이 내용까지는 경찰이 확보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선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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