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응원준비 다 됐다 태극전사 승전보 울려다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2 2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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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여곳 ‘대~한민국’ 붉은 물결 뒤덮어 12번째 태극전사들인 시민들과 붉은악마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13일 토고와의 결전 때 대한민국을 붉은 물결로 뒤덮는다.

이날 거리응원은 전국에 걸쳐 80곳이 넘는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이 참가해 각종 문화행사를 즐기며 ‘대~한민국’을 열창한다.

서울지역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8만여명이 운집하고 광화문과 대학로 등 서울 도심에도 20여만명이 모여 응원축제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성동구는 뚝섬 서울숲가족마당과 소월아트홀 무지개광장에서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과 사물놀이패, 대학응원단 등의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 응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등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개 구가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거리응원 무대를 준비했다.

붉은악마 회원들은 이날 독일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응원효과를 위해 ‘독일원정단’과 최대한 같은 콘셉트로 응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독일 현지 경기장에 1m 길이에 지름 3cm의 깃대 반입이 가능한 만큼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깃발응원’을 준비, 광화문에서도 이같은 깃발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독일 현지 붉은악마와 함께 할 예정이다.

또 붉은악마가 카드섹션 대용으로 밝힌 ‘응원메시지 통천응원’이 광화문에서도 함께 발표되고 경기시작 전 통천메시지와 더불어 ‘소형(가정용)태극기 섹션’을 서울과 전국 길거리 응원장소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대학 등 10개 지역에서 15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울산도 이날 오후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해 ‘월드컵 베스트 드레스 선발’과 ‘꼭지점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는 ‘독일 월드컵 응원의 밤 행사’를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준비했다.

대전지역은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서대전시민공원, 둔산대공원 남문광장, 한밭야구장 등 4곳에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형스피커를 통해 열띤 응원전을 전개하는 등 대전 충남지역 시·군·구 10여곳에서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광주에서도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전남대 후문 등 일대에서 4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전통놀이와 다체로운 축하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제주시종합경기장 등 제주도내 곳곳에서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도 섬 주민들이 국토 최남단을 지키는 전경과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또 이날 한 대기업은 토고전에 국민적인 응원열기를 더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앞 광장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대전의 월드컵 경기장 등 3곳에서 불꽃쇼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전에 승리를 염원하는 불꽃쇼와 골을 넣을 때 마다 ‘골 축하 불꽃쇼’를 하는 등 총 1만2000발이 넘는 축포를 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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