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돔경륜장에 가로등 설치해주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4 1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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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대 밤엔 ‘캄캄’ 시민들 불안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광명돔경륜장 공원 일대가 밤이면 너무 어두워 우범지역으로 변할 우려마저 안고 있어 조명등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24일 시민들에 따르면 광명시 광명돔경륜장 주변 공원에 밤이면 아베크 족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인근주민들이 운동과 한가한 밤시간대에 즐겨 찾고 있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광명돔경륜장 공원에 조명이 턱없이 부족해 자칫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공원으로써의 제구실을 하지 못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경륜장 공원 일대에 가로등을 설치해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인 이 모(47·광명시 광명동)씨는 “광명돔경륜장 공원의 가로 등 설치가 미흡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나 주변이 너무 캄캄해 자칫 불량배들로부터 봉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다” 며 “공원일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를 해줄 것” 요구했다.

또 박 모(40·광명시 광명동)씨도 “광명동 쪽에 공원이 전혀 없었으나 경륜장이 문을 열면서 주변 환경이 좋아졌는데도 시민들이 밤에 마음 놓고 다닐 수 없다”며 “시민이 마음 놓고 휴식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가로등을 충분하게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경륜장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가능하면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로 등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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