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 사랑고백, 스토커로 몰자 흉기 휘두른 20대에 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4 09:0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교회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오히려 자신을 스토커로 몰아세우는 데 격분, 흉기를 휘두른 장모씨(29)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인천 모 교회 인터넷 방송실에 찾아가 진모씨와 박모씨를 흉기로 찌른 뒤 A씨(29.여)의 복부 등 6군데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장씨는 `A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으나 교회 사람들에게 스토커라고 소문내고 교회 목사와 팀장은 교회에서 제명시켜 버리겠다는 말을 전해들은 순간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