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명품시계 대량 밀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2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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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가짜 로렉스·피아제등 700억어치… 2명 구속영장 인천본부세관(조직밀수 전담팀)은 지난 5월15일 중국 위해로부터 정상적으로 수입하는 의류 등의 박스와 혼합해(일명 ‘심지박기’수법) 가짜 까르띠에, 피아제, 로렉스 등 각종 고급 손목시계 1만4513점, 진정상품시가 약 70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박 모(무직·43) 씨외 1명을 관세법 및 상표법위반으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모씨 외 1명은 공급책 (수사 중)이 중국 광쩌우 소재 모조품 시장인 짠실루 시장에서 구입한 가짜 고급 손목시계등을 구입해, LCL화물이 FCL화물보다 상대적으로 통관절차가 간소화 된 것을 악용 정상 수입하는 의류 등과 혼적하는 방법을 이용해 다른 회사의(○○테크) 이름을 사용해 밀수입했다.

인천본부세관 밀수전담수사팀은 정상수입화물을 위장 통관한 피아제 가짜 고급 손목시계 5점 등 339점, 진정상품시가 약 35억원 상당을 적발함과 동시에 피의자의 소유차량인 NF검정색 소나타에 보관중인 위조 로렉스 손목시계 3점등 12점, 진정상품시가 약 8000만원 상당을 적발했다.

또한 이들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학교 정문 부근 음식점 ‘빕스’앞 노상에서 ○○테크 회사명으로 밀수입한 까르띠에, 피아제, 로렉스 등 2712점(8박스), 진정상품 시가 약 260억원 상당품을 박모씨의 NF검정색 소나타에 옮겨져 운반한 사실을 확인 적발했다.

한편 조사과정에서 지난해 6월~2006년 3월23일 사이에 12회에 걸쳐 밀수입한 가짜 로렉스 손목시계 등 1만1450점, 진정상품시가 약 330억원 상당품을 밀수입해 시중에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내 판매처, 구입자 등에 대한 여죄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짜상품의 수출입근절을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가짜상품특별단속을 실시해 85건, 3281억원 규모의 가짜상품을 적발했으며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특별단속체제에서 상시단속체제로 전환해 정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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