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주말 ‘찬·반집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1 1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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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팽성상인 이전·불법투쟁 근절촉구 범국민 대책위 ‘저지’ 마라톤대회등 열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20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찬성하는 팽성상인연합회 및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 주관으로 ‘평택미군기지 확장 촉구 및 불법폭력시위 범 주민 궐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찬성하는 팽성지역 주민들과 재향군인회 등 20여개 단체 1000여명이 참석해 평택미군기지 이전 축구 및 불법투쟁시위 근절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팽성상인연합회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젊은 대학생들이 농활대라는 명목으로 대추리에 들어와 불순피켓을 들고, 미군 물러가라는 노래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며 “그들의 주장이 조국을 위해 반미투쟁을 한다고 하지만, 보여주는 행동은 불순세력을 배후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결의문에서 “정부는 국회비준까지 받은 국가정책으로 미군기지 이전확장지역을 저지하는 방해세력을 강력하게 응징하여 실추된 공권력을 회복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기를 촉구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 21일 평택 공설운동장에서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로 ‘평택미군기지확장 저지를 위한 평화마라톤 및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범대위는 평택 미군기지확장 전면 재검토 및 평화적이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미군기지확장이 갖는 문제점과 주민들의 고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또한, 범대위는 다음달 4일 평택 대추리에서 범국민 대회 계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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