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서세원 살던 삼성동집 낙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6 19: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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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서정희씨 부부가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주택을 인기가수 비가 경매로 낙찰받았다.

16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경매 6계)에서 실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67의22번지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에서 31억7004원을 써낸 가수 비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지 157평, 건평 97평에 지하 1~지상 2층 규모의 이 주택은 경기고 서측 인근의 고급단독주택가에 위치한 물건으로, 한때 서세원씨 부부가 거주했었다.

서씨 부부는 지난 2002년 6월에 원소유자 손 모씨로부터 공동명의로 매입한 이후 2003년 1월 연예인 유호정씨에게서 금전을 차용하면서 8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했으나, 이후 주채무자인 서정희씨가 채무를 변제하지 않자 유호정씨가 지난해 9월 경매신청했었다.

지지옥션 박갑현 매니저는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주택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으며 주로 대기업 임원이나 정재계 고위관료,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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