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추리 평화공원서 5.18 정신계승 결의대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4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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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인권단체서 개최 경찰의 원천봉쇄로 경기 평택시 대추리로 통하는 길목이 완전 차단된 가운데 범대위와 인권단체는 14일 ‘5.18정신계승! 군부대 철수, 미군기지확장 반대, 평화농사 실현 범국민결의대회’를 가졌다.

문정현 범대위 공동대표는 “먹구름은 일시적인 현상일뿐 우리의 싸움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진실의 위정자들은 역사가 심판 할 것”이라며 “저 신성한 땅을 더러운 군화발이 짓이겼지만 생명의 싹을 오롯히 키워내는 하늘의 진리를 보라”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 전쟁기지를 상납하기 위해 몽둥이를 든 특공대를 동원해 민간인을 포박하고 농민이 피땀흘려 가꾼 농토를 강탈해 불법적으로 철조망을 둘러치더니 시위대에게 던질 진흙탄을 만들어놓고 진압훈련을 하고 상공에는 8대의 헬기를 띄워 농민들을 위협하며 상수도 마져 끊어 농민을 죽이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용되지 않은 농민집을 부수는가하면 빈집에 수십명의 전경을 배치해 농민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마을 진입도 차단시켜 어린이들이 학교도 못가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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