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관련 711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9 19:0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20명 구속·351명 불구속 경기경찰청은 지난 4일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 행정대집행 반대시위 참가자 524명 등 올 들어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모두 711명을 검거해 이중 20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5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또 318명은 즉심, 7명은 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평택 대추리 이장 김 모(47)씨 등 범대위 간부 3명 등 15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6일 대추분교 강제집행 방해 혐의로 6명, 3월15일 수용지역 농로굴착 방해 혐의로 42명, 3월22일 K-6 울타리 손괴 미수 혐의로 1명, 4월7일 수용지역 영농차단 방해 혐의로 35명, 4월10일 3.18평택지원 기자회견 관련자 3명, 5월4일 대추분교 행정대집행 방해 혐의로 524명, 5월5일 군 시설물 손괴 등의 혐의로 100명 등 모두 711명을 검거했었다.

한편 법원은 지난 5일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에 설치된 철조망을 훼손하고 군사보호구역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3명 중 김 모(23)씨 등 6명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하고 17명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무더기로 또 다시 영장을 기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