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경찰청장 사퇴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7 1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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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범대위 강력히 요구 경기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미군기지 이전지역 행정대집행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부장관과 경찰청장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회견에서 “지난 5일 범국민규탄대회 참가자들이 국방부가 지정한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진입하자 군이 민간을 포박하고 공격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4일 대추분교 진압에서 야만적 폭행과 알몸수색 등 인권을 유린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야만적 폭행과 인권 유린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연행자 전원 석방 ▲불법 부당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과 군투입 철회 등도 요구했다.

범대위는 이와 함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방부는 평택범대위와 국방부 공정한 제3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향후 대응과 관련해서는 인권·법조계를 중심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지난 4일과 5일 진상을 파악,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범대위는 밝혔다.

범대위는 ▲매일 저녁 7시30분, 우리땅 지키기 촛불 문화제(대추리 평화공원) ▲8일 오전 10시 평택 사태에 대한 비상시국회의(서울 민주노총 회의실), 오후 3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미사 등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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