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정당 지방의회 비례대표 장애인 일정비율 할당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2 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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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선거 장애인연대 기자회견 ‘2006 인천지방선거 장애인연대’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정당이 지방의회 비례대표에 장애인을 일정 비율 할당하고 당선권내에 배정할 것과 기초의회(군·구의회) 비례대표 1번에 여성 장애인을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장애인연대는 이날 “제3기 인천시의회 및 기초의회에 장애인 의원은 단 1명도 없다”며 “인천의 등록 장애인은 12만명이 넘고 등록하지 않은 경우까지 합치면 유권자의 10% 가량이 장애인인 만큼 장애인을 대변할 지방의원 배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의 각 정당들이 비례대표 추천에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1번은 모두 여성 몫으로 할당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2번을 노인 등 다른 세력에게 할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며 특히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장애인복지예산이 대거 지방으로 이양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장애인의 지방의회 진출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연대는 이날부터 접수가 시작된 한나라당 지방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시의원은 김상규(62)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한금주(여·43·중구), 김정인(여·59·남동구), 곽정환(여·49)씨를 등록했으며 김 회장은 2번, 기초의원 3명은 여성인 만큼 전원 1번으로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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