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 연장 운행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13 1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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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행 노선 밤 11시면 끊겨 불편 경기도 광명시를 운행하는 각종 노선버스가 대부분 밤 11시~11시30분까지 운행하고 있어 새벽 1시까지 심야버스를 연장 운행 해줄 것을 시민들이 바라고 있다.

13일 시민들에 따르면 광명시를 운행하는 버스는 광명~영등포(11-1번)를 비롯해 안양(12번), 신촌(118, 70), 목동(100-1,100-3), 사당역(140), 시흥시청(111-1), 서울대(121), 온수연립(121-1), 구로역(115-1) 등지를 각종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버스가 신촌이나 사당역 시흥시청 서울대 등지에서 광명으로 운행할 때 밤 11시~11시30분 사이에 마지막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울 등지에서 마지막 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며 광명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운행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주민인 이영운씨(35·광명시 철산동)는 “신촌에서 밤 11시~11시30분경에 막차가 운행해 거의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며 “서민들이 심야 근무를 마치는 시간이 보통 밤 12시~12시30분으로 새벽 1시에 막차를 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영훈씨(40·광명시 광명동)는 “광명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 등지에서 자영업 또는 심야시간대에 대학생 직장인 등이 보통 밤12시30분경에 광명으로 올 때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며 “가능하면 대중교통 심야운행시간을 연장 운행했으면 이용에 편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 한 관계자는 “심야버스 운행은 이용자가 많지 않은데다 각 버스회사에서 이익창출이 안되기 때문에 운행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회사 노조에서 시간외 근무문제가 뒤따라 협의는 해보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려운 문제다”고 밝혔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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