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판매·투약 19명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5 1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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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국인대학강사등 9명구속 외국에서 히로뽕과 대마초, 해시시 등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판매·투약한 외국인 대학강사, 학원 영어강사, 재미교포 등 내·외국인 19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미국과 필리핀에서 히로뽕과 대마초, 해시시 등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수도권 A대 강사 J(47.미국인)씨 등 9명을 구속하고, M(47.미국인)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가수 K(22.재미교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군인 전모(23)씨를 군 수사기관으로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 비행 편으로 히로뽕 9g과 대마초 90g를 들여오는 등 수십 차례 해외를 오가며 히로뽕과 대마초, 해시시 등을 들여와 이를 시중에 판매하고 자신들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은 모두 10명으로, 이들은 미국과 캐나다, 남아공, 호주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와 승용차, 소지품에서 발견된 히로뽕 15g, 해시시 30g, 엑스터시 30정, 대마초 400g를 압수하는 한편,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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