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21일 개통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19 01:34: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앞으로 오산, 화성 동탄신도시 등에서 시까지의 고속도로를 통한 이동 시간이 6분 이내로 단축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시에서 용인을 거쳐 경기 광주시(곤지암)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이달 21일 오전 0시를 기해 개통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민자 구간으로, 2017년 3월 착공한 지 5년 만의 개통이다.

 

이는 총연장 31.2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교차, 이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난다. 

 

이에 따라 서용인 IC(처인구 삼가동), 서용인 분기점(영동고속도로 접속), 포곡 IC(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가 신설됐다.

 

특히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용인 기흥·처인구 방면으로 이동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인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을 거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통행요금은 동탄분기점에서 서용인 IC까지 약 10km 구간에 2200원(1종 기준), 포곡 IC까지 17km 구간에 2700원이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정식 개통에 앞서 이날 열린 개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 동남부의 교통망이 크게 개선돼 우리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를 조성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