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부평구의원, 자립 준비 청년 정책 대전환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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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자립 준비 청년 76명 중 18명 쉬는 청년...대학 진학률 19%에 그쳐

 김진웅 부평구의원 [사진=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지역 자립 준비 청년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11일 부평구의회 김진웅 의원이 부평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부평구 내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은 76명이며 이중 18명(23.6%)이 특별한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립 준비 청년들의 주거 현황 조사 결과 건설임대나 매입임대 등 안정적인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청년은 전무했고 대상자 전원이 LH 대출을 통해 전세 주택을 마련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자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부평구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보호대상 아동은 236명에 달한다. 이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25세에 도달하면 보호가 종료되며 이후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주거, 교육, 취업 등 전반적인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부평지역 자립 준비 청년들의 지표를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뚜렷하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 자립 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자립 준비 청년들의 대학 진학률은 69.7%, 고용률은 52.4%, 공공임대주택 지원율은 45.3%이다.

 

반면 부평구는 대학 진학률 19.7%, 공공임대주택 지원 0%로 정책적 지원 체계 개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김진웅 의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지원 강화, 고용 연계, 학업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웅 의원은 “부평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보호 대상 아동 수가 많음에도 실질적인 자립을 뒷받침할 정책적 동력은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지원 강화, 고용 연계, 학업 지원 등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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