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추진한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이 1년 6개월 간의 과업을 마치고 완료됐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립된 ‘경관계획’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수립한 것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강동구의 정체성과, 미래 강동구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경관현황조사 및 분석, ▲경관기본계획, ▲실행계획 등의 과업으로 수행되었는데, 특히, ‘경관기본계획’에서는 구 행정구역을 권역별로 나눠 지역별 경관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였고, 저층주거형태 중심의 건축물이 밀집된 천호·성내, 길동·둔촌 권역을 ‘전략관리권역’으로 설정해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녹지축, 수변축, 가로축, 도로축 등 자연경관 및 도시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경관축’의 관리방안과 역세권, 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관리방안도 제시하였다.
또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였다. 건축물, 색채, 야간경관, 오픈스페이스,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구체적 설계방향과 원칙 등을 제시한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는데, 경관심의·자문 시 경관체크리스트 작성하여 경관가이드라인의 적용유무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 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또, ‘경관법’ 제16조 및 ‘강동구 경관조례’ 제9조에 따른 경관사업 유형을 토대로 강동구에서 수행 가능한 경관사업 유형을 정립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향후 연속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검토 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관심의제도를 개선하고, ‘경관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동구 경관조례’도 개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가 갖고 있는 경관자원과 도시여건 변화 등 강동구의 현안에 대한 분석부터 관리대상과 범위를 구체화하여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까지 마련하여,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전략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5년마다 ‘경관계획’을 재정비하여 도시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경관디자인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는 ‘강동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주택/도시/건설→도시경관→경관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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