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서 여학생 신체 촬영 '전자발찌 50대' 현행범 체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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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전자발찌를 차고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여성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40분경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로 10대 여성 두 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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