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비트고코리아 VASP 신고 수리 완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0 16:16: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비트고코리아를 통해 디지탈자산 수탁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BitGo)와 공동 설립한 비트고코리아가 지난 18일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시행 이후 글로벌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이 국내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VASP 신고 수리를 받은 첫 사례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3년 비트고와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비트고코리아를 공동 설립하고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현재 하나금융은 비트고코리아 지분 약 25%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비트고코리아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하나금융은 비트고가 축적한 보안 기술 및 운영 노하우에 그룹의 자산관리·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갖춘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