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9일부터 투어패스 ‘구구구 특가’ 오픈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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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구 투어패스 특별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가 9월을 맞아 숫자 ‘9’를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9일간 모바일 티켓 하나로 관내 명소와 카페 등을 무료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투어패스 기본권을 제외한 패키지 및 통합권 3종을 각 999장씩 최대 67%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한다. 특가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판매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비롯해 가을 여행 시즌인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한 장이면 남산케이블카, 덕수궁, 스파렉스 굿모닝시티 찜질방 등 중구의 주요 랜드마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예컨대 남산케이블카 왕복 이용권(1만5000원), 롯데백화점 본점 식음료 이용권(5000원), 헤이티 명동점 음료(6400원)를 개별 결제하면 총 2만6400원이지만, 이번 9900원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단 3곳만 방문해도 1만6000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여기에 최근 ‘힙당동’으로 주목받는 신당역 일대 전통시장 점포 3곳을 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해 혜택을 더했다. 패스 소지자는 서울중앙·신중앙시장의 ▲힘내라 떡튀순(꼬마김밥 4줄) ▲부부떡집(꿀떡·바람떡 1팩) ▲소희래(오란다 2개)에서 명물 간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 명소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인근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관내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내 상권의 동반 성장까지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은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특별한 가격에 누리고, 관내 상권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중구 투어패스’는 평소 투어패스몰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후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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