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최근 3년간 수난사고가 2만8000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물놀이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는 2만8083건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9973건에서 2024년 8551건으로 감소했다가 2025년 9559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또한 ▲7월 7761건(27.6%) ▲8월(5259건·18.7%) ▲9월(2649건·9.4%) 순으로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은 '침수 사고'(7075건·25.2%), '물놀이 익수'(3151건·11.2%), '수상 표류'(1074건·3.8%), '계곡·급류 사고'(724건·2.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차량 추락 침수'도 509건(1.8%), '어패류 채취 익수'도 245건(0.9%) 있었다.
소방청은 오는 8월말까지 전국 주요 수난사고 위험지역 275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구조대는 익수자 구조, 수변 안전 순찰, 위험 요인 확인·제거 등 활동을 수행한다.
소방청은 "음주 후 입수와 야간 물놀이 등은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삼가야 한다"며 "집중호우가 예상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침수 우려 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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