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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검 현장.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오는 18일까지 구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 분야는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점검 등 두 가지다.
과대포장 점검은 음식료품, 화장품, 세제류, 잡화류 등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초과 여부이다. 자와 계측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1차적으로 간이 측정을 진행하고,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 검사기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은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등 포장재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표기 여부, 재질 표기 오류, 표기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은 행정지도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유통·제조업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포장만 화려한 선물보다는 내용이 알찬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친환경적인 명절 문화 조성을 위해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구민들께서도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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