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신노량진시장, 하루 빨리 철거해야”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5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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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노량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류삼영 당선인. (사진=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12일 오전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들과 자문위원과 동작구청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신노량진시장(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민선9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권대중 위원장(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 박기열 부위원장(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가 14명을 인수위원으로, 22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8일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류 당선인은 “신노량진시장은 지금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며 “우선 남아 있는 상인들을 이주시키고 민선 9기 시작 전 하루라도 빨리 신노량진시장을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공사인 호반건설에 철거를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구청 주도로 철거한 뒤 시공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행정대집행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류 당선인은 이날 오후에는 분야별 기술사 3명(토질 및 기초, 건설 안전, 건축 계획)을 동작구 노량진 청사 당선인실로 초빙해 신노량진시장의 안전한 철거 방법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1968년 준공된 신노량진시장은 지난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사업 지연과 일부 상인들의 잔류 문제 등으로 임시 안전 조치만 이뤄진 상태가 지속돼 왔다. 

 

한편, 류 당선인은 오는 7월1일 민선9기 동작구청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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